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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세면대 수전에서 물이 새고 있다!
언제가 부턴가 화장실 세면대수전 샤워수전 겸용으로 된 녀석이 콧물 흐르듯이 한방울씩 물을 흘리고 있더군요.
물이 새는 수전은 본체를 뜯어서 수리를 해야 되는데, 일반인은 거의 수리 불가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참에 수전 교체로 선택!!!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 주말에 쉬는날 뭐 할까 생각하다 문득 생각이 나서 미리 쿠팡에서 구매해놨습니다.
저희집껀 홀이 두개 짜리에 샤워겸용수전입니다.
내 집에 맞는 세면대 수전 찾기
세면대수전의 아래쪽에서 보면 이렇게 온수, 냉수 두개에 가운데 세면대 물 막는것 까지 해서 홀이 총 3개가 뚫려 있습니다.
가운데 물 막는것은 요즘엔 푸시업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서 잘 사용을 안하는데, 세면대 도기는 표준 규격으로 미리 만들어 놔야 하니깐
미리 뚫어져 있나봐요.
그래서 가운데 홀은 무시하고, 냉수용, 온수용 투홀짜리 샤워겸용수전을 구매했습니다.
샤워수전 셀프 교체 절대 어렵지 않아요.
이전 포스팅에 부모님 창고에 있는 수전의 편심에 물이 새서 교체 해드린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전 포스팅 보기>
세면대 수전도 그만큼 쉽습니다.
중간에 세면대가 있어서 좀 불.편.할.뿐.이지 어렵지 않아요.
공구는 역시 몽키스패너만 있으면 됩니다.
수전교체 비용으로 더 좋은거 사서 셀프 수전 교체하세요.
제가 구매한 수전은 그냥 기본적인 세면대 수전에 샤워겸용 수전입니다.
뭔가 많아 보이는데, 어렵지 않아요.
1번 수전 몸통에
2번 흰색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
--- 세면대 도기 ---
4번 검은색 고무 와셔
5번 검은색 고정 너트
1, 2번은 세면대 위에서 꼽고, 세면대 아래서 4, 5번으로 잠구면 됩니다.
(3번은 세면대 도기)
어렵지 않죠?
기존 세면대수전 철거전 필히 해야 할것!!
일반적인 가정집엔 세면대 밑에 수도관 벽에 앵글밸브가 온수용, 냉수용 두개 달려있습니다.
물이 새고 있는 수전을 교체 하기전에 꼭 온수용, 냉수용 두개 모두 잠궈 주세요.
잠그고 세면대 틀어서 물이 안나오는지 확인하시고, 작업 하시면 됩니다.
기존 샤워기 수전에 연결된 호수 분리 하기
※ 더러움 주위
세면대 밑에서 수전쪽을 보면 위 사진처럼 냉수, 온수 호수가 연결된걸 볼수 있죠.
이걸 몽키스패너를 이용해서 풀어주세요.
잘 안풀리죠??
WD-40 이라는 윤활유를 뿌린후 돌려주시면 조금 수월합니다.
그래도 잘 안풀리나요??
세면대를 부실수 없으니 모든 공구를 이용해서 풀어주세요.
YOU CAN DO IT!!
호수를 분리 하셨으면, 검은색 고정 너트도 풀어주세요.
새 세면대 수전 교체후 고정 너트, 수도 호수 연결, 샤워기 연결
※ 더러움 주위
샤워 호수도 몽키스패너를 이용해서 기존 수전에 있던것을 새 수전에 연결했습니다.
저는 샤워 호수를 바꾸고 나서 샤워 호수 너트쪽(1번)에서 물이 조금씩 새길래
사진에 보이는 2번 테프론 테이프를 감고 너트를 고정했습니다.
앵글밸브 열어서 온수, 냉수 점검
다 끝났으니 처음에 잠궜던 앵글밸브 열어서 테스트 하면 끝!!
호수 너트 연결부위는 잘 맞춰서 고정해야 물이 안새니 점검 하면서 작업 하시면 됩니다.
제가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은 참고만 하시고, 더 예쁜것 많으니깐 어렵지 않게 셀프 인테리어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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