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상추 씨앗으로 발아 시키기

요즘 중학생 큰아들의 혈압이 높아 짐에 따라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

집밥 식단도 바꾸려고 하는데요.

그 첫 번째가 식탁엔 항상 상추와 오이, 당근을 올려서 먹자!!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집에서 상추 키우기!!

쿠팡에서 산 혼합상추 씨앗 한봉에 6g

매년 화단에 뭔가를 심어야지 심어야지 하는데,

잡초도 뽑아줘야 하고, 물도 잘 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막상 잘 안되더라고요.

단독주택에 살면 부지런해져야 한다는 부모님이 항상 말씀하시지만

잘 안돼요.

너무 커버린 아이들의 아기 때 쓰던 욕조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배수 구멍을 만들고 간이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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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산 혼합 상추 씨앗 한봉에 6g

다농담배상추, 홍빛적치마상추, 상록청치마상추, 꽃섬적축면상추, 새론흑치마상추

상추 풀네임이 이렇게 낯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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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혼합 상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혼합 상추 특성

여러 가지 상추씨앗(5종)을 혼합한 혼합상추 씨앗입니다. 

한번 파종으로 여러가지 쌈채소를 한 번에 길러 드실 수 있도록 다농에서 제작한 기획상품입니다.

가정의 텃밭이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시설재배나 가정의 실내에서는 연중 재배 (18 ºC~25 ºC)가 가능하며 노지재배는 3~6월, 9~10월입니다.

 

혼합 상추 재배 시 유의사항

화분재배 시 흙과 퇴비를 1:1 비율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종 후 복토를 얇게 하여 씨앗의 수분이 마르지 않게 해 주어야 균일한 발아가 이루어집니다.

고온으로 인한 불시 추대와 생육 부진이 발생할 수 있는 7~8월은 재배를 피하여 주십시오.

산성이 강한 토양이나 배수불량지에서는 재배를 피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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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상추 한봉 6g

이 씨앗들이 발아가 되면 얼마만큼이 되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한봉 다 쏟아부었습니다. 

설마 저 씨앗 한 개가 상추 한 포기가 되는 건... 아니겠죠??

너무 많이 자라면 아래층 화단에 옮겨심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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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아래층 화단...

단독주택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이 이곳을 보면 알 수 있죠.

난 못해.. 

이번 기회에 여기도 깔끔하게 정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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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잘 뿌리고 그 위에 흙을 살포시 덮어 줬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매일 물을 주면 2~3일 정도 후 발아가 된다고 하네요. 

중요한 건 씨앗이 마르지 않게 물을 충분히 적혀 주자!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발아가 되면 다시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