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갬빗 정주행과 간편하게 데워서 먹는 백숙

3/27일 (일) 자가격리 4일차

증상 :  목 잠김, 마른 기침

가끔 두통 처럼 머리가 띵 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밖에 너무 안나가니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 환기도 시킬겸, 

현관 문을 활짝 열고, 밖에 나가 캠핑 의자를 꺼내와 광합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넷플릭스 시청

퀸스 갬빗 (The Queen's Gambit)

여주인공인 안야 조세핀 마리 테일러의 강렬한 눈매가 돋보이는 넷플릭스 전용 체스 드라마

시즌1 7화까지 밖에 없지만 시즌2가 잔뜩 기대되는 드라마이네요.

 

백의 퀸 (Queen of White)을 표현한 엔딩 장면의 엘리자베스 하먼

그리고 보면서 희열을 느껴 버린 장면으로 마지막 승부 소식을 듣는 조력자들

전화 받는 남자 배우 또한 굉장한 매력을 가진 영국 배우 토마스 생스터

엄청난 동안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정도의 얼굴을 가진 배우이네요.

오랜만에 아주 재미 있는 드라마를 보게 되어 즐거운 자가격리 4일차

4일차 되니 아픈 증상이 없어서 이 시간을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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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일 (월) 자가격리 5일차

증상 :  약간의 목 잠김, 가끔 마른 기침

월요일이니 재택 근무

미열도 안나고 목 잠김도 거의 없는 5일차

처방받은 약도 하루치만 남겨 두고 증상이 거의 없네요. 

쿠팡 로켓프래쉬로 시킨 마니커 누룽지 닭 백숙으로 아침을 먹었는데, 3분 카레처럼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

캠핑가서 먹기도 딱 일꺼 같아요.

남은 국물엔 처갓집에서 준 누룽지 넣어서 백숙 누룽지탕으로 냠냠

이젠 먹을꺼도 떨어지고 있어서 자가격리가 끝나면 마트가서 다시 챙겨 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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