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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Life/생활정보

수원윌스기념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받기

by 후니호야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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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화)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좀 잠긴듯 하고 열은 37도의 미열정도 수준으로 감기가 예상됐습니다.

전날 밤에 밖에서 좀 추운 복장에 찬 바람을 좀 쐤고,

잘때도 좀 추운 느낌이 들어서 깬 상태라서 감기가 예상되었지요.

아이들 아침 등교 시키기 전에 차에 먼저 가서

자가진단키트는 음성을 확인!

동네 약국에서 종합감기약, 목감기약, 쌍화탕을 사서 점심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3월 23일 (수)

밤에 열이 올랐다 약을 먹고 또 떨어지고, 잠을 좀 설쳤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많이 잠기고, 마른 기침, 조금의 콧물이 났습니다. 

생활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었고, 재택 근무라 점심 일찍 먹고 약 먹고 1시간 30분 정도를 잤습니다. 

저녁에 열이 38도까지 올라갔고, 허벅지 뒤쪽으로 약간의 두드러기가 올라왔으나 가렵지는 않았습니다. 

밤에는 약 먹고 잘 잤네요.

초등생과 중딩 아이들은 학교에서 보내준 자가진단키트 두명 다 음성 확인!


3월 24일 (목)

아침 아이들 등교 시켜 주고, 집 근처의

수원 윌스기념병원으로 신속항원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검사 가능 시간은 09시 ~ 16:30분 (점심시간 12:30 ~ 13:30)

09시 20분쯤 도착하여 신속항원검사 줄을 섰는데, 앞에 대기자가 3명 밖에 없네요.

평일 이라 그런지 매우 한적했습니다. 

반면 PCR 검서 대기자는 10명 정도 있었구요.

 

저는 유증상자에 체크하고 진료비 10,400원 결재를 했습니다. 

09시 40분쯤 검사(비인두도말=콧속) 완료

10시 10분쯤 검사 결과 통보

결과는 문자나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는 것이 아니고 결과 나오는 창구? 컨테이너?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한명씩 불러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or음성 소견서'를 전해 줍니다. (with. 처방전)

병원 도착후 1시간도 안걸려서 신속하게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Positive!!

네 양성이네요.. 


양성 소견서와 처방전을 받고 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약국을 갔더니 처방전에 써있는 약 종륲가 없다네요..

다시 윌스기념병원 뒤쪽에 있는 약국으로 가서 약을 탔습니다. 

약 값은 무료!!

(음성 일때 약 처방 받으면 약 값 5,200원 나옵니다.)

이것은 확진자의 배려인가...


아내는 유증상이였으나 음성 (백신 2차 완료)

나와 함께 같은 방에서 자는 큰 아들 중딩도 음성 (백신 2차 완료)

엄마와 함께 자는 작은 아들 초딩은 무증상 양성 (백신 미접종)

같은 집에 있는데도 백신 유무에 따라 양성과 음성이 달라지는게 맞는건지...

 


여튼 약 봉지 가득 약을 가지고 집 한켠의 방에서 자가 격리 들어갑니다. 

재택 근무라 뭐 별로 달라지는건 없지만.. 

밖에도 못 나가다니.. 슬프네요.

 

내일 남문 화로구이에서 삼겹살 먹기로 했는데...

토요일엔 장고항가서 당일치기 캠핑 하기로 했는데...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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