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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Life/여행

경기도 수원에서 가까운 장고항 서해 바다 당일치기 나들이

by 후니호야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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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준비물

타프 스크린 (폴대, 스트링, 팩, 망치)

자충 매트 2장

스노우라인 큐브 테이블 L6, M3, 코너 플레이트, 미니 테이블

BBQ 체어 3개

버너 (코베아 캠프1 플러스, 미니 버너)

코펠 (코베아 스테인리스 XL)

집게, 가위, 

 

소모품

부탄가스, 이소가스

밥그릇, 식기류

 

낚시용품

루어대

루어 채비


경기도 수원에서 1시간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해바다

예전에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더 많이 갔는데, 텐트 설치가 금지된 이후로 잘 안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캠핑카 타고 노후를 즐기고 계신 부모님의 추천!

차박의 성지라고 불리는 장고항!


깔끔하게 정돈된 넓은 주차장과 회센터가 새로 생겨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었네요.

빨간 등대에서 바라본 신 방파제의 하얀 등대

원투 낚시, 루어 낚시, 찌낚시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즐기고 계신 장고항

(내항 원투 낚시하시던 예쁜 커플이 잡으신 도다리도 봤습니다.)

또한 장고항은 실치 축제가 진행 중인데요. 

실치는 4~5월 제철로 지금 많이 잡히는 제철 생선이라고 합니다!

장고항 회센터에서는 이렇게 야채량 실치회를 한 접시에 3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안 먹어봤습니다...

아이들이 회를 안 먹어서 그리고 이 실치회가 보기와는 다르게 아무 맛도 안 난다고 어머님이 그러셔서 사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네요. ㅎㅎ


회 센터에선 조개와 다양한 횟감 생선들도 있으니 나중에 도전해 보는 걸로!

그리고 넓고 넓은 주차장과 회 센터에 화장실이 이 회센터에 밖에 없습니다. 

여자 화장실, 남자 화장실 할 거 없이 줄이 길게 늘어져 있고, 화장실 휴지통엔 이미 넘치고 있는 휴지들...

당일치기라 타프 스크린을 칠까 말까 하다 아이들이 쉴 곳과 밥 먹을 곳이 없어서 빠르게 대충 쳤습니다. 

타프 각이 너무 안 나와서 사진은 없습니다.

 

미니멀 캠핑을 위한 첫 번째 기변 용품은 스노우라인 큐브 테이블

좌식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문제가 없는 높이여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핑용 체어로 경량 체어에도 괜찮은 높이인 거 같습니다.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작년에 하이네켄 맥주 사서 받은 미니 테이블

미니 버너 위에 올라간 코베아 코펠(대(大) 사이즈, 5.6L) 사이즈도 아주 맘에 들었네요. 

(여름 계곡 놀러 가서 삼계탕 해서 먹어도 될 사이즈!! 굿굿)

당진 장고항의 랜드마크 빨간 등대입니다. 

장고항이 리뉴얼되기 전부터 있었던 빨간 등대의 구방파제


실치 축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먹거리 포차도 있어서 아이들과 달고나, 솜사탕, 핫도그도 사 먹으면서 

잘 놀다 온 하루였습니다. 

올라오는 길의 서해대교는 차가 막혀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집에 왔네요. 

경기도에서 바다 보며 삼겹살 구워 먹기 오기 좋은 장소

당진 장고항 추천합니다.


 PS/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큰 텐트는 치지 말라고 캠핑하는 곳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장박 해 놓은 캐러밴이 다수 있었고, 경고장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쓰레기 처리 좀 하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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